송조시대에 장괴애라는 숭양 현령이 있었다.
그 당시에 군졸들이 상관을 모욕하는 일이 잦았으며,
현령은 이 비정상적인 일을 바로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느 날 현령은 관아 주변을 순찰하다가,
갑자기 허둥지둥하며 창고에서 나오는 군졸을 보았는데,
머리수건 속에 동전 한 푼이 감춰있는 것을 발견하고 군졸을 불러 세웠다.
군졸은 한참 동안이나 얼버무리다 나중에서야
창고에 도둑질을 한 것임을 시인하였다.
현령은 군졸을 데리고 현관으로 되돌와서 고문하라고 지시했다.
군졸은
‘한 푼이 뭐라고 이러는 것입니까?
단지 때릴 수 있을 뿐, 저를 죽일 수 없지 않습니까?’
현령은 크게 진노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하루에 한 푼 이라도 천일이 되면 천 푼이 모이는 것이다.’
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보기를 삼아 군졸 목을 베었다.
宋朝时,有个叫张乖崖的人,在崇阳县担任县令。
当时,崇阳县社会风气很差,盗窃成风,甚至连县衙的钱库也经常发生钱、物失窃的事件。
张乖崖决心好好刹一刹这股歪风。
有一天,他终于找到了一个机会。这天,他在衙门周围巡行,
看到一个管理县行钱库的小吏慌慌张张地从钱库中走出来,
张乖崖急忙把库吏喊住:“你这么慌慌张张干什么?"“没什么。”那库吏回答说。
张乖崖联想到钱库经常失窃,判断库吏可能监守自盗。
便让随从对库吏进行搜查。
结果,在库吏的头巾里搜到一枚铜钱。张乖崖把库吏押回大堂审讯,
问他一共从钱库偷了多少钱,库吏不承认另外偷过钱,张乖崖便下令拷打。
库吏不服,怒冲冲地道:“偷了一枚铜钱有什么了不起,
你竟这样拷打我?你也只能打我罢了,难道你还能杀我?”
张乖崖看到库吏竟敢这样顶撞自己,不由得十分愤怒,他拿起朱笔,
宣判说:“一日一钱,千日千钱,绳锯木断,水滴石穿。”
意思是说,一天偷盗一枚铜钱,一千天就偷了一千枚铜钱。
用绳子不停地锯木头,木头就会被锯断;水滴不停地滴,能把石头滴穿。
判决完毕,张乖崖吩咐衙役把库吏押到刑场,斩首示众。
从此以后,崇阳县的偷盗风被刹住,社会风气也大大地好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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