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사자성어

吳越同舟 (오월동주)

Zyss 2023. 1. 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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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오 / 월나라월 / 한가지동 / 배주

 

서로 미워하는 사이라도 어려운 상황에서는 단결하여 서로 돕고 마음을 함께한다는 뜻.

 

오월동주는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탄다는 말이다. 

‘오월동주(吳越同舟)’는 여기에서 비롯했다. 

“사이가 나쁜 사람끼리 같은 장소나 처지에 놓여
같은 목적을 이루려고 협력한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두 나라는 으르렁대며 싸우던 원수이다.

그들이 한 배를 탄다면 얼마나 죽기 살기로 싸울까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이다. 

군대를 잘 부리는 이는 솔연과 같아야 한다.
솔연은 상산에 사는 뱀으로,
머리를 치면 꼬리가 덤비고
꼬리를 치면 머리가 덤비고
몸통을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한꺼번에 덤벼든다.

그렇다면 군대를 솔연처럼 이끌 수 있는가?
할 수 있다. 

서로 미워하는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탔다고 해 보자.

강 가운데 이르러 큰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어지려 하면 
적개심을 잊고 서로 필사적으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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