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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너그러운 덕(德)을 베푸는 것을 비유
초장왕(楚莊王)이 밤에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며 놀다가 촛불이 꺼졌는데,
어떤 신하가 그 틈을 타 장공이 총애하는
미인을 끌어안고 희롱하였다.
미인은 그 신하의 갓끈을 끊은 다음 왕에게
촛불을 밝혀 그 사람을 색출해 벌할 것을 청했다.
그러나 장왕은 그 말을 듣지 않고
모든 신하들에게 갓끈을 끊게 한 후
불을 밝히라고 명해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도록 하였다.
그런 일이 있은 지 3년 후
초나라는 진(晉)나라와 싸우게 되었는데
죽을 힘을 다해 싸운 장수가 있어 승리했는데,
물어보니 바로 3년 전 왕이 구해 준 그 사람이었다.
사이버백과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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