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53

道雖邇不行不至(도수이불행부지), 事雖小不爲不成(사수소불위불성).

道雖邇不行不至(도수이불행부지)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자신의 목표에 거의 도달하였다 하더라도 노력하여 이르지 않은한 목표를 이룰 수 없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事雖小不爲不成(사수소불위불성)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 사소한 일일지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道虽迩,不行不至,事虽小,不为不成。 道路虽近,不走就不可能到达;事情虽小,不做就不会成功。 那些整日游手好闲的人,他的成就就不会超出常人多远了。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 나무는 고요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는다. - 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는다.

수적천석(水滴穿石)

송조시대에 장괴애라는 숭양 현령이 있었다. 그 당시에 군졸들이 상관을 모욕하는 일이 잦았으며, 현령은 이 비정상적인 일을 바로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느 날 현령은 관아 주변을 순찰하다가, 갑자기 허둥지둥하며 창고에서 나오는 군졸을 보았는데, 머리수건 속에 동전 한 푼이 감춰있는 것을 발견하고 군졸을 불러 세웠다. 군졸은 한참 동안이나 얼버무리다 나중에서야 창고에 도둑질을 한 것임을 시인하였다. 현령은 군졸을 데리고 현관으로 되돌와서 고문하라고 지시했다. 군졸은 ‘한 푼이 뭐라고 이러는 것입니까? 단지 때릴 수 있을 뿐, 저를 죽일 수 없지 않습니까?’ 현령은 크게 진노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하루에 한 푼 이라도 천일이 되면 천 푼이 모이는 것이다.’ 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보기를 ..

鹬蚌相争 (휼방상쟁)

조나라가 연나라를 칠 준비를 하고있는데 책사인 소대(苏代)는 조혜문왕(赵惠文王)에게 권하기를 이번에 역수(易水)를 지나가다 보았습니다. 민물조개가 뭍에서 나와 햇볕을 쬐고 있었는데, 도요새 한마리가 날아와 민물조개 살을 물었고 조개는 바로 입을 닫아버려서 도요새는 부리를 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도요새가 말하기를 '오늘 비가 오지않고 내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넌 바로 말라 죽을 거야!' 민물조개가 말하기를 '오늘 부리를 빼지 못하고 내일도 부리를 빼지 못하면 넌 굶어 죽을거야!' 그들은 서로 놓아주지 않으려고 하였고, 어부는 그들을 발견하고 모두 잡아갔습니다. 조나라가 연나라를 공격하게되면, 장기간의 싸움이 불가파할 것이며, 이에따라, 백성들은 지치게될 것입니다. 제가 염려스러운 것은 강대국인 진(秦)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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